[대부도 맛집 추천] 해산물/칼국수 말고 다른 음식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대부도에 오시는 대부분의 분들이 해산물 또는 칼국수를 드시고 가실 텐데요. 저는 대부도를 이미 여러 번 가봤고 해당 메뉴들이 솔직히 조금 지겨운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른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이니 연인, 가족, 친구 누구와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부도 맛집 소개 

돈까스 맛집 김앤김

대부도의 왕돈까스 맛집으로 수제돈까스를 판매하며 오픈런 줄을 설 정도로 인기 있는 맛집입니다. 

 

 

• 대부도 김앤김 영업시간
  월~금: 오전 11시 30분 ~ 오후 3시 (재료 소진시 조기 영업종료)
  토~일: 오전 11시 ~ 오후 4시 30분 (재료 소진시 조기 영업종료)
• 휴무일: 매주 수요일 휴무/ 수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영업하며 다음 날 목요일에 휴무

 

대부도 김앤김 공식 인스타 방문해보기

 

 

김앤김 메뉴

 

메뉴	가격
김앤김 돈까스	14,000원
즉석떡볶이	9,000원
물냉면	9,000원
비빔냉면	9,000원

 

* 떡볶이는 2인분 이상만 주문 가능 

 

김앤김 주차

건물 앞과 옆쪽으로 주차 공간이 크게 있으며 무료로 주차 가능 합니다. 

 

 

 

 

김앤김 가는 법

• 대부도 맛집 김앤김 주소: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두북동 639-7
• 김앤김 위치

 

 

 

 

대부도 맛집 추천 리뷰

김앤김 방문 후기

주말에는 김앤김이 11시에 오픈을 하는데 저는 10시 30분 정도에 도착을 했고 이미 앞에 한 4팀 정도는 대기자가 있었습니다. 문 앞에 있는 대기자 명단에 이름과 연락처를 적고 메뉴 선택하여 바구니에 주문서 넣어 두시면 오픈 후 순서대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매장이 많은 넓은 편은 아니고 10팀 정도가 동시에 들어갈 수 있는 것 같았고 음식은 꽤 빨리 나오는 편입니다. 셀프바에서 직접 음료수, 앞접시, 수저 등을 가져다 이용할 수 있으며 돈까스 집이지만 나이프는 구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돈까스도 준비되어 있는 가위로 잘라 드시면 됩니다. 

 

 

 

돈까스로 유명한 집인 만큼 거의 모든 테이블이 기본적으로 돈까스는 주문을 하는데 왕돈까스가 이름만 왕돈까스인 집도 있지만 김앤김은 정말 돈까스가 너무 커서 혼자 먹기 힘들 정도 입니다. 그래서 2인이 방문하여 돈까스 2개를 주문하려고 하면 돈까스 1개, 냉면 1개로 주문하는 것이 좋다고 사장님께서도 추천해 주십니다. 

접시 한 개에 손바닥만 한 돈까스가 5덩이 정도가 나오는게 1인분이기 때문에 저 역시 돈까스랑 다른 메뉴랑 섞어서 주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너무 커서 다 못 드시는 분들은 셀프바에 있는 포장용기에 직접 셀프로 포장해서 가져가실 수도 있기 때문에 남기지 마시고 집에 싸들고 가셔도 됩니다.  

 

저는 친구가 김앤김이 떡볶이가 맛있다고 해서 돈까스 1개, 떡볶이 2인분을 시켰는데 당연히 양이 많아서 돈까스는 다 못 먹고 포장해왔고 떡볶이 시키시면 떡볶이, 라면 사리 1대, 돈까스 1 덩이가 세트로 나오기 때문에 양이 작으신 분들은 굳이 돈까스까지는 안 시키셔도 될 것 같습니다. 

 

김앤김이 돈까스로 유명하긴 하지만 저랑 제 친구 의견은 김앤김이 의외의 떡볶이 맛집이라는 겁니다. 즉석떡볶이 스타일의 떡볶이이고 저렇게 큰 왕돈까스가 14,000원 인 것에 비해 떡볶이 1인분에 9,000원이고 기본 2인분 이상 주문이라 18,000원 이상인 것은 감안하면 떡볶이는 싼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라면사리도 주고 돈까스도 조금이지만 같이 나오기 때문에 괜찮은 구성이며 저는 확신의 밀떡파인데 밀떡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으로 맛이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돈까스보다는 떡볶이가 더 맛있었고 오픈런을 해서 대기를 많이 길게 하진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30분 ~ 1시간 정도는 대기를 해야 하는 것 같았습니다. 

 

솔직한 평으로는 엄청 특별한 맛까지는 아니긴 합니다. 그런데 워낙에 가격 대비 양이 많고 가성비가 좋기 때문에 돈이 아까운 느낌은 절대 아닙니다. 1시간 이상 대기해서 먹을 정도의 맛집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바닷가 근처라서 대부도 맛집 검색하면 대부분 해산물 아니면 칼국수 집 밖에 안 나오는데 그런 거 안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좋은 맛집일 거라 생각합니다. 대부도 놀러 가신 다면 김앤김 한 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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